우병설 목사, 협성대 신학관 건립기금 기탁

2013.12.15 21:47:33 14면

발전후원회장으로서 2천만원 전달

 

협성대는 지난 12일 우병설 목사가 신학전용복합관 건립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병설 목사는 협성대 입학(78학번, 사진 오른쪽)과 동시에 광명시에 교회를 개척해 지난 35년간 다양한 지역사회 선교와 해외(네팔) 선교에 헌신하는 이 시대에 귀감이 되는 목회를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광명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우 목사는 현재 협성대 발전후원회장을 맡아 동문목회자들을 통한 발전기금 조성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그간 5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이후 이번에 추가로 신학전용복합관 건립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협성대는 31살의 늦은 나이에 신학을 접하고 목회자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해준 귀한 곳”이라며 “협성을 통해 복음적인 목회자들을 양성하고 세계 곳곳에 복음이 확산되는 데 제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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