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청렴도’ 도내 2위

2013.12.15 21:47:30 9면

전국 지방의회 12위 차지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2013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조사에서 화성시의회가 전체 지방의회 12위, 경기도 지방의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0~11월 전국 지방의회의 청렴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지방의회 228개 중 12위, 경기도 기초의원 31개 중 2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된 사무처 직원 등 지방공무원 4천404명, 통장 이장을 포함한 지역주민 9천4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항목은 ▲특정인에 대한 특혜제공 경험 ▲심의·의결 관련 금품·향응·편의 제공 경험 ▲인사 청탁 개입 ▲외유성 출장 등 지방의회나 지자체 소속 직원들이 업무수행과정에서 경험한 부패유무와 지방의회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부패인식을 묻는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결과, 화성시의회는 특정인에 대한 특혜 제공, 심의·의결과 관련한 금품·향응·편의제공, 인사 청탁·개입, 외유성 출장, 선심성 예산 편성 등 부패 인식 조사에서 타 지자체보다 월등한 성적을 거뒀다.

하만용 의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민의를 대변하고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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