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 소재한 공원묘원 예례원을 운영하는 (재)류안은 이웃돕기 성품(쌀 20㎏ 100포, 4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동두천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품은 지난 4월11일 동두천시와 (재)류안이 공원묘원 예래원의 장사시설 이용료 감면 협약에 따라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장사시설을 이용하면 봉안담에 한해 50%를 할인하고, 분양금액의 10%를 물품기부를 통해 시에 환원하는 것이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100가구를 선정해 쌀 20㎏ 1포씩 전달할 계획이다.
(재)류안 김운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