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公 직원 능력개발 성과 설비보전기사에 41명 합격 영예

2013.12.17 21:55:41 9면

광주지방공사 직원들이 최근 발표된 국가공인 설비보전기사에 41명이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광주지방공사에 따르면 올 한 해 기계정비산업기사에 53명, 설비보전기사에 41명, 기타 국가공인 자격증에 4명 등 총 98명이 합격했다.

광주지방공사의 이 같은 성과는 ‘고용노동부 사업주 직무능력개발 훈련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비 약 3천만원(총 교육비의 80% 이상)을 지원받아 직원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한국폴리텍대학과 산학협력(MOU)을 체결, 실무중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좋은 정책과 노사의 목표 공유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정부의 수질강화에 따른 약품비 증가와 전기료 현실화로 인해 공사의 공공시설물 위탁관리비용 절감에 한계가 있는 현 시점에서 공사의 우수인력 확보는 향후 효율적 시설물 관리로 예산절감 효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우 사장은 “내년에도 공사를 선도할 핵심인력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며 “공사의 인적자원개발(HRD) 활동이 사업계 및 공공기관의 롤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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