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전심사 재청구

2013.12.18 21:59:00 10면

LOCZ 코리아, 투자규모 상향… 내년 2월 승인여부 결정

LOCZ 코리아(시저스 및 리포 합작법인)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도 미단 시티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하는 복합리조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심사를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재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

LOCZ 코리아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전심사를 청구한 바 있으나, 신용등급 미 충족 사유로 지난 6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LOCZ는 기존 1단계 투자규모 약 6천700억원을 약 7천500억원 규모로 상향조정 해 신용등급도 조건부 BBB 등급에서 투자적격 등급인 BBB로 상향평가를 받아 이번 사전심사 재청구를 하게 됐다.

이번 복합리조트 사전심사 신청은 1단계로 약 7천500억원을 투자해 2017년 1단계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또 향후 2~3단계 사업 완료를 위해 총 2조3천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서비스 산업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시설물로는 6성급 VIP호텔, 5성급 호텔, 서비스드레지던스, 외국인전용 카지노, 연회장, 상업시설 및 대규모 MICE산업을 위한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사전심사 결과는 내년 2월 말 승인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며, 복합리조트 사업 승인이 이루어질 경우 영종지구 투자유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복합리조트와 연계된 시설들은 부동산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복합리조트산업이 완공되어 운영에 들어가게 되면 연간 약 100~120만명의 외국방문객, 약 5천500억원의 관광수입과 2만여명의 고용창출 및 약 1천억원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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