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단독주택 불… 잠자던 6·9살 남매 참변

2014.01.01 21:32:34 31면

경기도 광주의 단독 주택에서 불이나 어린 남매가 숨졌다.

구랍 31일 오전 1시 50분쯤 광주시 곤지암읍의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이모(9)양과 이모(6)군이 불에 타 숨졌다.

이들의 시신은 각각 거실과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불은 약 100㎡ 규모 단독주택(지하 1층, 지상 1층) 전체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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