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베트남 역사 만들다… 하노이·호치민 고속도로 개통

2014.01.02 22:59:43 15면

포스코건설이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 길을 열었다.

포스코건설은 하노이 인근 빈푹성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A1 구간과 호치민 남부 롱 타잉지역 호치민~저우자이 고속도로 3공구의 개통식을 2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7월 착공해 지난달 27일 개통한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는 베트남 하노이 공항 지역에서 중국 운남성 쿤밍 지역을 잇는 단일 도로로, 향후 인도차이나 북부지역 개발과 베트남 물류산업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개통한 A1구간을 포함해 총 8개의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구간 중 3개 구간 81㎞를 공사 중이며, 올해 6월까지 모두 완공할 계획이다.

이 날 개통한 ‘호치민~저우자이 고속도로’는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치민에서 제2국제공항이 건설 중인 롱 타잉지역을 경유 저우자이지역으로 연결되는 총 연장 51㎞ 고속도로로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은 구간은 총 6개 중 9.8㎞에 해당하는 3공구이다.

황 쭝 하이 부수상은 개통식에서 “베트남과 한국은 지난 수년 간 긴밀한 우애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한국 유수의 건설들이 베트남 경제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줘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유광재 사장은 기념사에서 “베트남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으로 노력한 결과 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개통하게 됐으며, 최종 준공까지 회사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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