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는 6일 관내 취약계층의 동절기 생활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가구 100여 가구에 안부전화를 실시했다.
이번 안부전화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지체·뇌병변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일 영하의 날씨로 인한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연탄지원, 보일러 점검 요청의 민원을 접수해 공공자원 활용을 통해서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중앙동 주민센터는 동절기인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통·반장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고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복상 중앙동장은 “노인, 장애인 가구의 보호대책을 자체적으로 추진, 추위로 인해 고통받는 가정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를 정례화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동철기자 k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