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한국마사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2013년도 반부패 경쟁력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 대한민국 최고의 청렴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마사회는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17개 공공기관으로 분류한 3그룹에 대해 지난 2012년 1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 투명성·신뢰성 제고’ 등 7개 부문을 평가한 결과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도 반부패경쟁력평가 2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마사회는 그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청렴 옴부즈만’ 운영, 타 공공기관과 청렴업무협의체 구성, 투명경영 벤치마킹, 청렴마일리지제도, 중점 청렴과제 발굴, 청렴퀴즈어플 교육 등으로 청렴경영의 내실을 다져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3개 경마공원과 3개 목장, 30개 지사 등 전 조직이 적극 동참한 부서별 청렴간담회를 여는 등 청렴의식을 확산시킨 점 것도 높이 평가받았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국의 으뜸가는 청렴기업으로 우뚝 서도록 한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