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통관 업무 관세는 당일 환급

2014.01.21 22:12:00 7면

평택세관, 설 특별대책

평택직할세관이 설 명절을 맞아 수출입업체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

평택세관은 ‘수출입업체 특별지원반’을 편성, 공휴일·야간에도 수출입통관 업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특별지원반은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반’과 ‘관세 환급 특별지원반’으로 구성된다.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반은 다음달 6일까지 제수용품, 수출용 원자재의 신속한 수입통관과 수출화물의 적기선적을 위해 24시간 업무를 수행한다.

관세 환급 특별지원반은 오는 29일까지 운영하며,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당일 신청된 전산 환급 건은 당일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김광호 평택직할세관장은 “원활한 환급업무를 위해 설 명절로 인해 은행지급 업무가 마감되는 29일은 당일 오후 4시 이전까지 환급 신청해줄 것”을 유관업체에 당부했다.

평택세관은 특별지원기간 동안 운송회사, 관세사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출입화물의 통관지체, 선적지연을 사전에 방지하고 애로사항 발생 시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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