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조련사 교육생, 정부 지원 받아

2014.01.22 21:44:52 9면

전문직종인 말 조련사가 올해부터 정부지원으로 훈련을 받게 돼 지망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말 조련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기술기능 인력의 양성공급 일환으로 국가기간·전략산업 훈련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정부의 지원이 가능해졌다.

교육생들의 지원금은 교육비와 숙박비, 매월 훈련수당 20만원, 교통비 5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교육과정 수료자는 향후 대학 진학 시 이수학점으로 활용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지원사업의 참가자격은 15세 이상 실업자(구직등록자)이거나, 고등학교 3년 재학생(진학예정자는 제외), 전문대나 대학 최종학년 재학생으로 거주지의 지방고용센터에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대상자’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말산업인력개발원 관계자는 “말산업 전문직종은 취업난을 겪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경제적인 부담이 없어 많은 인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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