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대원들, 심정지 환자 구해

2014.01.28 21:32:18 27면

과천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응급조치해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우경훈(38) 소방교와 이정오(31) 소방사는 지난 26일 오후 관내 문원체육공원에서 축구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호흡이 멈춰 사경을 헤매던 최모(52)씨를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이용한 전기충격으로 소생시켰다.

이들은 호흡이 돌아온 것을 확인한 후 곧바로 안양 한림대병원에 이송, 치료중이다.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해 화제가 된 우 대원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 칭찬받을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들 대원들은 서내에서 맡은 직무를 충실히 하고 책임감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