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교육재단, ‘송도 자사고’ 운영… 학부모 기대감 ‘UP’

2014.02.13 22:16:43 10면

2014년 대학 입시 결과가 발표되면서, 2015년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개교 예정인 ‘송도 포스코 자사고(가칭)’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올해 서울대 합격생을 27명 배출한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의 포스코교육재단이 송도 포스코 자사고의 운영을 맡기 때문이다.

13일 포스코교육재단에 따르면 올해 포철고는 서울대 수시모집 26명, 정시모집 1명 등 총 27명이 합격, 전국 2천322개 고등학교 중에서 18번째로 많이 배출했다.

또 광양제철고도 정시 1명, 수시 10명 등 총 11명을 서울대에 합격시켰다.

이는 지역에서 국내 최고의 명문학교를 키워낸 포스코교육재단의 저력을 보여준 것으로 송도 포스코 자사고에도 포스코교육재단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처럼 포스코교육재단은 송도 포스코 자사고를 빠른 시간 내에 명문고 반열에 올려 놓기 위해, 현재 개교 준비반을 꾸려 기존 학교에서 입증된 교육 및 입시 노하우와 송도국제도시만의 교육 여건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메가스터디의 중등부 교육사이트 엠베스트 김창식 진로진학 수석연구원은 “송도 포스코 자사고는 이미 우수한 학군이 자리잡은 송도와 포스코교육재단만의 교육 시스템이 합쳐져 포철고를 능가하는 명문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국제도시에는 올해 약 4천명의 신입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를 비롯, 뉴욕주립대가 자리잡은 송도글로벌캠퍼스에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등이 잇따라 개교할 예정으로 국내외 명품 교육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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