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고흥, 다양한 교류로 ‘의기투합’

2014.02.16 21:17:22 9면

민간단체까지 확대

 

광주시는 전라남도 고흥군과 자매결연 협정식을 갖고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광주시청에서 지난 13일 개최된 협정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박병종 고흥군수, 각급 민간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양 도시간 지난해 10월부터 교류분야 및 방법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날 협정체결을 계기로 민간단체까지 교류의 폭을 확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정식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은 “향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상생과 화합, 번영의 초석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수도권 최고의 청정도시 광주시와 남해안 다도해 청정도시 고흥군의 인연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화답했다.

시 관계자는 “자치단체 간 자매결연은 이제 단순한 행정교류를 넘어 민간부문까지 확대돼 공동 번영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세부 교류방안 등을 마련해 지역발전과 주민 편의증진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민간단체의 교류활동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