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보육교사와 어린이집, 부모, 아동에게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다음달 1일부터 본격 가동키로 했다.
부림동 가족여성플라자에 위치한 센터의 주요 사업은 아이러브맘카페와 육아나 급식 공동구매 등 어린이집 지원, 장애아보육 등 취약보육 지원, 육아 상담 및 정보 제공, 지역사회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이다.
부림 ‘아이러브맘카페’는 시간제 보육과 아이들이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놀이공간 제공,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문원 ‘엄마랑아이랑’은 기존 시간제 보육시설 운영 중심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할 수 있는 놀이공간과 교육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경희 시 사회복지과 보육팀장은 “그동안 산발적, 개인적으로 운영되던 육아 및 어린이집 지원 업무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총괄하게 돼 영유아 보육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