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해 청장, 도민안전 위협 엄정단속 ‘당부’

2014.02.17 22:18:41 14면

평택署 방문, 소통 화합 간담회
현장 직원 애로·건의사항 경청

 

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이 17일 오전 평택경찰서를 방문, 현장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청장은 지난 4일 평택항을 통해 4천만원 상당의 장물 스마트폰을 해외로 밀반출하려던 피의자를 검거한 외사계 김진일(29) 경장 등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어 현장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청장은 “현장 경찰관들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만큼 도민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겐 든든한 경기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최 청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격려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이 노후 된 시설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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