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사진) 과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4일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26년 간 마케팅 전문가로 기업경영과 8년 넘게 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고객의 행복이 시작되는 곳으로 만든 경험을 살려 다함께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과천을 만들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지금 과천은 정부청사 이전으로 도시 정체성이 흔들리고 상권의 위축과 재정의 큰 축을 차지한 레저세가 줄어들어 재정이 여의치 않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과천을 잘 아는 공기업 CEO 경험과 전문 경영인이 필요하다”고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이 이사장은 ㈜팜리 대표이사와 한독약품 마케팅 이사 등을 역임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