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국내 첫 동결정액 활용 승용마 생산

2014.03.06 21:31:04 18면

2020년까지 500두까지 확대
장수육성목장, 수출도 계획

한국마사회 장수육성목장에서 최근 동결정액을 활용한 승용마 생산을 최초로 성공했다.

목장은 미국의 승용마 ‘래지스글렌리벳’의 동결정액을 수입, KRA 소유 승용번식마에 수정시켜 건강한 수컷망아지를 생산해 향후 진행될 대규모 승용마 인공수정 지원사 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마사회는 민간 승용마에 대한 인공수정 시술과 정액보급 사업을 올해 40두에서 오는 2020년 500두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장수육성목장은 국내에서 생산한 질 좋은 승용마를 민간으로 공급하고 수출도 할 계획이다.

신광휴 장수육성목장장은 “말산업 육성법 제정이후 균형적인 말 산업 발전을 위해 승용마 생산 기반 조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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