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대회 의료지원 공식병원 선정

2014.03.11 22:15:07 10면

조직위, 67곳과 협약 체결

 

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인천AG 기간 동안 의료지원을 책임질 대회 공식병원을 선정했다.

11일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는 이날 송도컨벤시아에서 2014인천AG 지정병원 67곳(인천지역 54곳·협력도시 13곳)을 선정하고, 지정병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선수촌 담당인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인하대병원(본부호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MPC·미디어촌)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천대길병원장, 인하대병원장,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 국제성모병원장, 충주의료원장, 일산백병원장 등 67개 지정병원 대표자와 의료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정병원은 경기장, 선수촌, MPC, 본부호텔 등 104개소의 의료시설에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 등 667명의 전문 의료인력을 파견하고 앰뷸런스와 의료장비를 지원한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이들 병원은 인천AG 기간 동안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인천이 아시아 의료관광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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