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용현시장과 서구중앙시장이 중소기업청의 ‘2014년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각각 3년간 최대 15억원이 지원된다.
서구중앙시장은 배후에 2014년인천AG 주경기장과 경인아라뱃길, 정동진 등의 관광자원이 최근 조성돼 국내외 관광객들의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인천용현시장은 주변 역사·문화 유적지를 활용해 연간 700만명이 넘는 인천공항 외국인 환승객을 시장으로 유인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주변의 역사·문화·관광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시장 상인들이 주축이 되는 사업을 추진, 경인지역 최고의 관광명소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