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국민기업 도약” 야심

2014.03.20 21:47:58 9면

‘렛츠런 혁신경영’ 선포식

 

KRA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혁신경영과 이미지개선, 나눔확산을 통해 국민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 ‘렛츠런 혁신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마사회는 선포식을 통해 방만 경영 조기해소로 대국민 신뢰 회복하고 장외발매소를 커뮤니티 센터로 변신 도모, 고객감동경영 실현 등의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서울경마공원은 ‘렛츠런 파크 서울’로, 강남장외발매소는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강남’으로 활용해 시민과의 친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회공헌 사업을 전담할 렛츠런 재단을 출범시켰다.

연간 사업비가 77억원인 이 재단은 앞으로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복지증진 사업, 차상위 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계층에 대한 직접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에서 마사회 임직원들은 1억원의 기금을 모아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현명관 회장은 “변화와 혁신에는 고통이 따르나 혁신의지와 실천력을 담보하기 위해 이 자리에서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약속한다”며 “지금은 많은 고통이 따르겠지만 2∼3년 후엔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