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산정호수 수도권 최고 관광지로

2014.03.31 22:04:58 9면

명품호텔 조성 등 민자유치 추진 투자자 모집

포천시는 케이블카 설치 사업 등을 통해 ‘산정호수’를 수도권 제일의 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산정호수는 지난해 포천시 관광객 650만명 중 25%에 해당하는 150만명이 찾아오는 등 시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꼽힌다.

시는 다시 찾고 싶은 산정호수를 만들기 위해 가족호텔을 명품호텔로 재탄생시키고, 현재 편도로만 조성돼 있는 진입로를 확장해 도로와 인도 등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케이블카 설치도 추진한다는 장기계획을 수립했다.

수백억원의 재원이 소요되는 명품호텔 조성과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민자유치를 통한 사업추진 방침을 바탕으로 투자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7년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사설동물원 이전도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산정호수를 중심으로 포천시를 찾는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포천=진양현기자 jyh@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