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해제된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 재추진”

2014.05.13 21:47:08 5면

 

새누리당 공재광(사진) 평택시장 후보는 13일 ‘브레인시티 사업 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 후보는 “여러 가지 진실공방이 있고 갑론을박이 있지만 교육문제만큼은 이익과 사업이 아닌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점에서 성균관대학교 유치는 반드시 이뤄져야 할 과제”라며 “해제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개발 사업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업이 지지부진함에 따라 주민피해가 누적됐고, 많은 주민들이 조상 대대로 내려온 토지를 경매를 통해 잃고 또 잃을 위기에 처해 있어 이에 대한 대책 강구도 시급한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 후보는 “시민단체, 해당지역 주민, 시행사, 성대 관계자,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재추진을 모색할 것”이라며 “위원장으로 최초 이 사업을 입안한 송명호 전 평택시장을 위촉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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