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한 조영행(사진) 과천시의원 예비후보가 14일 과천시의회 열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이라는 말을 믿고 공천을 신청했으나 일부인의 생각에 의해 공천을 하는 것이 납득할 수 없어 탈당을 결심하고 무소속 출마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도권 밖의 노력엔 한계를 느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도권 안에서 유종의 미를 갖고자 한다”고 언급하고 “당선이 되면 시의 재정을 건실하게 해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공 4·5·8·10단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안전도시 과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