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조업 하던 중국어선 인천해양署 ‘딱 걸렸어’

2014.05.22 21:53:53 23면

인천해양경찰서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조업(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 한 30t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2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나포된 어선은 중국 단둥(丹東)에서 선원 7명을 태우고 출발한 외끌이저인망 목선으로 지난 21일 오후 8시40분쯤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36.5㎞ 지점 해상에서 NLL 약 14.1㎞를 침범해 꽃게 200㎏, 잡어 30㎏, 새우 20㎏ 등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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