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2014.05.26 21:57:42 14면

안성사회복지협·일동제약 봉사단 등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일동제약 나누미·좋은이웃 봉사단, 사랑손클럽과 함께 연계·협력해 지난 24일부터 금산동 저소득 장애인가구에 대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배우자 사망 후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시각장애 4급의 김모(62)씨로, 그의 집은 위층에서 수도가 새어 자신의 집으로 흘러 들어와 천장이 무너져 생활을 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일동제약과 봉사단은 집수리 비용 등을, 사랑손클럽은 도배·장판을,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생활 폐기물 처리를 협조해 앞으로 1주일간 도배·장판·보일러 교체, 전기시설 수리 등을 할 계획이다.

이날 일동제약 좋은이웃 나누미·좋은이웃 봉사단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봉사에 함께해준 단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며, 봉사단원들이 밝은 표정으로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에 긍지와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될 수 있도록 지역봉사단체와 연계 협력하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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