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와 관련 “세종시의 경우 수십조원 이상의 엄청난 특혜와 지원을 퍼붓는 반면 행정도시로 20년간 갖은 규제를 감내해 온 과천시는 정부청사 이전에 따라 최악의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위기에 내몰린 상태”라며 “무엇보다 정부청사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함몰과 도시공동화에 대한 구체적 대안마련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방안을 담은 조례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책으로 도 예산을 확보, 초·중학교 신설과 노후된 교육설비를 전면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과천시 주거환경과 안전시설, 주차설비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언급했다.
박 후보는 “도의원에 당선되면 주요 8대 공약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