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 사칭 미혼 여성 돈 가로챈 30대 검거

2014.05.29 21:37:10 23면

결혼정보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20∼30대 미혼 여성들을 상대로 재벌 2세를 사칭해 수억원을 가로챈 30대 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A(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결혼정보사이트에 등록된 미혼 여성 B(36)씨 등 5명을 상대로 고급 외제 승용차와 대출금 등 7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비슷한 수법으로 저지른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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