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입주기업 늘어난다

2014.06.02 21:54:14 11면

市- ICT 컨소시엄 협약… ICT분야 주력기업 구성
“향후 용지 공급 인센티브안 등 절차 진행 최대 지원을”

과천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ICT 컨소시엄과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인국 시장, ICT 컨소시엄 대표 ㈜전자신문사 구원모 대표이사, 웹캐시㈜ 석창규 대표이사, ㈜콤텍시스템 남석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이들 관계자는 용지 공급과 기업입지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ICT 컨소시엄은 ㈜전자신문사, 웹캐시㈜, ㈜콤텍시스템 등 3개 기업이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정보통신, 시스템개발 등 ICT 분야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기업들로 구성돼 있고 연매출 2천859억원, 3만3천㎡ 규모의 용지에 본사와 연구소를 과천에 입주시킬 계획이다.

구원모 대표이사는 “그동안 수도권 미래첨단산업단지인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를 강력히 희망해 왔다”며 “기업의 요구를 우선적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과천시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 시장은 “많은 기업들이 입지 조건이 뛰어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며 “향후 용지 공급 인센티브 방안, 기업의 건축 인·허가 등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문원동·갈현동 일대 22만2천660㎡부지에 디지털 콘텐츠, ICT 분야의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안정적인 세수를 확보하고 자족도시로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10개 기업과 부지면적의 44.5%에 달하는 9만9천146㎡ 규모의 용지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