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선별기법 해외 전수

2014.06.02 21:53:57 12면

인천세관은 2일 방한한 개도국 중견 관세 공무원 대표단을 맞아 인천항 감시종합정보시스템에 대한 설명 및 우범화물 선별·검사기법을 전수했다.

이번 방한은 세계관세기구(WCO·World Customs Organization)의 능력배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남미, 아프리카 등 8개국 8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사회안전 확보와 마약밀수 적발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약·총기류 적발, 특별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인천공항세관 입국장 등에서 30여년간 엑스레이 판독업무만 전문적으로 담당해 온 베테랑 전문가들이 맡아 실무훈련을 겸해 진행됐다.

또 교묘해지고 있는 마약밀수에 대한 최근 국·내외 적발사례를 중심으로 우범요소 판단 노하우 공유와 세관간 업무공조도 이뤄졌다./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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