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주요 물류도로 ‘컬러 갈매기 노면표시’

2014.06.17 21:15:53 9면

서부署, 지방도 313호선 교차로 인근 도입… 상습정체 개선

 

화성서부경찰서는 서부지역 물류산업단지 주요 수송로인 지방도 313호선의 상습 정체교차로 개선을 위해 ‘컬러식 갈매기 노면표시’(사진)를 신규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컬러식 갈매식 노면표시는 교통 분야 ‘3S(속도·안전·주민만족) UP 프로젝트’ 및 ‘물류산업단지 속도 20% UP 추진’과 관련해 화성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 협의를 통해 마도산업단지, 화남산업단지 등 화성 서부지역 물류산업단지 주요 수송로인 지방도 313호선 양노공단 교차로에서 약 400m 구간에 도입됐다.

이는 직진 차량과 좌회전 차량의 각 진행 방향별 안전한 차로 변경 유도를 위한 것으로, 출근시간대 교통안전 및 속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내 위험도로 개선을 위해 면밀히 분석해 양노공단 3거리 직진 2개 차로와 좌회전 2개 차로에 대해 각각 녹색과 분홍색의 컬러 노면표시 방식을 도입·설치한 결과, 진행 방향별 차로 구분이 명확해지는 등 차로 변경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률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평균 통행속도(35㎞)를 31.4%(46㎞) 향상시켜 운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부서 관계자는 “앞으로 화성시,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3S UP 프로젝트’ 및 ‘교통속도 20% UP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도 39호선 가재교차로~장짐교차로 구간에 대해서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등 상습 지정체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해 국민 경제활동 지원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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