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가족 위로”과천 사회단체 회원들 팽목항 찾아 봉사활동

2014.07.08 21:21:09 8면

과천시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 회원 30여명이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실종자 가족들을 돕기 위해 8일 팽목항으로 떠났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바쁜 시간을 쪼개 봉사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가 희망이 있는 따뜻한 공동체로 갈 수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 시장은 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 그 자체일 것”이라며 “이번 봉사가 아직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해 새까맣게 탄 유족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는 21일엔 과천시새마을회, 고향주부모임 등 관내 사회단체와 개인봉사자 70여명이 2차로 출발할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