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범죄 잡는 ‘일거양득’ 프로젝트

2014.07.09 21:48:08 10면

부평구 ‘한 뼘의 행복’ 제도
빈집 주변 안전 가림막 설치

 

인천시 부평구는 정비구역 내 빈집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9일 구에 따르면 구는 정비구역 내 빈집 19채에 안전 가림막을 설치하고 건물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3채를 철거했다.

구는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답보 상태에 빠진 각종 정비 사업으로 인해 늘어나는 빈집을 대상으로 ‘한 뼘의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들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각종 범죄에 이용될 소지를 없애려고 빈집 주변에 안전 가림막을 설치하거나 소유자에게 철거 등을 권유하고 있다.

또한 상태가 양호한 빈집에 대해서는 건축주의 동의를 얻어 공동 용도로 활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한 뼘의 행복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추진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족한 녹지 공간이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