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기분야 中企 애로사항 들어요”

2014.07.24 20:18:35 10면

무역協, 수출업계 간담회
政 유관부처와 개선 노력

무역협회가 수출 1위 효자품목 전자전기분야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애로사항 해결에 나섰다.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24일 인천 주안산업단지공단에서 인천·부천 전자전기 수출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회장은 “중소중견기업 수출의 중요성과 규제개혁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자전기 수출업체 대표 11명과 인천중기청장, 인천시 기업지원과장 등 17명이 참석해 전자전기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

이날 수출기업 11개사의 대표들은 수입 제조품 안전인증기준 확인체제 정비, 지자체의 공장인허가 절차 간소화 및 정부조달 사업의 개선,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의 기한 연장, 기업들의 엔저 대응노력 지원 등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한 회장에게 전달했다.

비데를 수출하는 A사 대표는 “창업초기기업의 조달사업 참여를 위해 신용등급평가보다 더 까다로운 환경표지인증을 획득을 요구, 창업초기기업에게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애로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한 회장은 “오늘 업계에서 제기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정부 유관부처와 함께 개선토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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