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쌀 관세화 반대” 쌀산업 발전대책 촉구결의안 채택

2014.07.27 20:54:50 9면

안성시의회는 지난 25일 열린 제141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쌀 산업 발전대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정부가 식량주권 포기와 농촌경제 붕괴라는 각계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지난 18일 기습적으로 선언한 쌀 관세화에 대한 쌀 산업 발전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안성시의회 전체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정부가 쌀 산업이 국민의 생명산업임을 직시하고 쌀 산업 발전대책을 최우선해 마련할 것 ▲곡물자급률 목표를 5년 주기로 공표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쌀소득보전직불금 지원을 확대할 것 ▲쌀 목표 가격은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할 수 있도록 법제화할 것 등이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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