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헬기와 중부경찰, 산행 중 골절환자 구조

2014.08.10 21:31:24

인천중부경찰서는 최근 옹진군 대이작도에서 산행중 미끄러져 골반 골절상을 당한 40대 남성을 닥터헬기를 이용 구조했다.

구조된 남성은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를 찾아 산행 중 넘어지면서 골반 부위 골절 돼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서 112로 구조신고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중부경찰서 대이작치안센터 경찰관 및 의경 4명이 산중턱까지 올라가 환자를 들것에 싣고 헬기장까지 내려와 인천길병원 닥터헬기를 요청 병원으로 후송했다.

구조된 노모씨와 가족들은 “낙도에서 사고를 당해 어쩔 줄 몰랐는데, 신속히 출동해 구조해준 경찰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6월 20일부터 피서객이 많이 모이는 9개소에 여름파출소를 설치, 피서객의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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