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성폭행·금품 훔친 20대 검거

2014.08.11 21:24:22 19면

동두천경찰서는 11일 새벽시간 편의점에서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하고 돈을 훔친 혐의(특수강도·강간)로 오모(20)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50분쯤 동두천시 한 편의점 내 사무실로 20대 아르바이트 여성을 끌러가 손발을 묶은 뒤 성폭행한 다음 현금과 담배 등 66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오씨는 범행 전에 해당 편의점을 답사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유정훈 기자 nkyo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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