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정자초등학교 합창단이 최근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14 성남학생예능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발표회에서 합창단은 이광호군 등 단원 50여명이 참가해 ‘무궁화’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소화해내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수연 지휘자는 “이번 수상은 뜨거운 열정과 땀 흘린 노력의 댓가”로 “진한 감동의 합창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준 교장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음악을 통해 하모니의 아름다움을 맘껏 전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늘 박수받는 음악세계 창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이들은 서울교대에서 열린 전국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청주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 이미 높은 실력을 인정받았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