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취업률 84.6%… 내년엔 100%에 도전

2014.09.03 21:32:15 10면

권영철 폴리텍大 성남캠퍼스 학장
실습위주 교육 현장중심 운영 시스템 바탕
‘소그룹지도제·기업전담제’ 방식이 비법
인성·인문학적 소양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
기업체와 소통 강화 상생 발전

 

취업 잘되는 대학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가 최근 교육부가 밝힌

전국 전문대 171개교 대상 대학정보공시 취업률에서 우수한 결과를 내며 서울 및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1위를 차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을 기치로 ‘결과로 증명하는 100% 취직 취업명문 대학상’을 표방하며 학장과 교직원, 교수 모두의

노력에 학생들도 이에 공감, 수도권 남부 지역 전문대 과정 중 수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성남캠퍼스는 권영철 학장이 취임했던 2년 전부터 졸업생 취업률 제고에 남달리 집중했고, 담당 교수 취업 책임제,

기업-대학-학생간 3일치 맞춤형 취업제 및 철저한 사후관리 등이 주효했다. 정보공시 취업률 84.6%를 기록하며

수도권 남부지역 1위를 차지한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 권영철(사진) 학장을 만나 우수 취업대학의 이모저모에 대해 들어봤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4 대학정보공시 취업률’에서 폴리텍대 성남캠퍼스가 좋은 성과를 냈다는데.

졸업생 84.6%가 취업에 성공, 수도권 남부지역 1위, 서울·경기지역 전문대 중 2위에 오르는 등 좋은 결과를 기록하는 성과를 내 고무돼 있고 100% 취업률 기록에 도전하고픈 욕망이 새록해진다.



좋은 성과를 낸 데 주효한 비법이 있다면.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산업체의 최신 기술동향을 반영한 실습위주의 교육에 산업현장중심 교육운영체제인 FL(Factory Learning)시스템을 바탕으로 교수 1인당 10명 이하 학생을 전담지도하는 소그룹지도제, 기업체와의 끈끈한 유대관계 지속 위한 기업전담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학생들의 취업률 상승을 이끌어온 데 있다. 대학의 이같은 노력과 열정에 학생들이 이에 적극 가세, 효과를 배가 시켰다.



취업률 제고를 위해 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부각시켜 왔다고 하는데.

높은 취업률은 단순 기능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며 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동시에 갖춘 창의적 멀티테크니션 양성이 요구되는 것으로, 대학은 앞으로도 기업체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해갈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높은 취업률이 알려지며 신입생 모집 열풍이 불고 있는데.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해 높은 취업률이 알려지면서 올해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평균 평균 4:1를 보이는 등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4일부터 시작되는 2015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에서 짙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수시 2차모집은 11월3일부터, 정시모집은 12월19일부터 진행된다./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