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진 관련 제품 ‘인기’

2014.09.10 21:32:41 5면

셀카봉, 판매량 급증
DIY제품 주목 받아

세계적인 셀카(셀프카메라) 열풍속에 직접 자신의 사진을 찍고 인화할 수 있는 제품도 인기몰이 중이다.

소셜커머스 티몬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셀카봉’ 6만5천개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판매량이 10배 가까이 신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셀카봉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필요 없이 자신의 사진을 다양한 각도와 거리에서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틱형 제품이다.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를 스틱에 고정하면 최장 약 1m 거리에서 얼굴뿐 아니라 풍경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가격대는 5천원∼1만원 선이다.

특히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셀카봉을 사용하는 모습이 잇따라 전파를 타면서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폰 등으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포토 프린터’ 역시 작년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34%가량 증가한 총 1만2천대가량 팔렸다.

상품 종류도 작년에는 2종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5가지 이상으로 다양해지면서 제품 선택 폭이 넓어졌다.

티몬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카메라 사용이 보편화하면서 파생되는 주변 상품의 종류와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최근에는 자신만의 사진을 만들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제품이 주목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백미혜 기자 qoralgp96@hanmail.net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