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내부 행정포털시스템 기능을 이용 편의를 높여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에 SNS 연계, 명함제작, 대형 폐기물 관리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행정에 편리성을 가미했다.
SNS 연계 기능은 별도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운영할 수 있어 간편하고 빠른 강점이 있다.
또 명함제작 기능은 본인의 소속 등을 자동입력할 수 있고 디자인도 5가지 유형에 이른다. 이 기능은 시 시정연구모임 스마트가 제안한 ‘1공직자 1명함 갖기’ 과제가 채택돼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대형 폐기물 관리 기능을 전산화해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시는 이 기능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담당자 교육 등을 수시로 실시키로 했다.
차광승 시 행정정보팀장은 “제반 행정업무의 전산화를 기해 시정운영의 일대 변화를 꾀해 선진 도시의 으뜸으로 성장·발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