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해상 대테러 예방 경비활동 강화

2014.09.21 22:09:53 6면

AG 방해요인 사전차단
국가중요시설 등에
함정·공기부양정 배치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폐막하는 다음달 7일까지 해상 대테러 예방 및 안전활동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상대테러 예방 경비활동은 지난해 4월 보스턴 폭탄테러, 12월 러시아 볼고그라드 기차역 테러에서와 같이 국제 스포츠대회를 대상으로 테러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해상 경기장 등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인천해경은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해역특성에 따라 함정 및 공기부양정을 전담 배치했다.

또 헬기 및 특공대 고속단정은 매일 연안해역 및 항공순찰을 실시하며, 여객선 입항시 터미널에는 무장 특공대를 배치해 해상대테러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요트경기장 등 해상 근처 경기장에는 경비함정 및 고속단정을 인근해역에 배치하고, 경기 중 발생되는 긴급사고 및 경기 방해요소를 사전차단해 경기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인천AG 기간 동안 해상 대테러 및 안전활동을 강화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인천아시안게임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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