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다문화 어린이에 희망을

2014.09.30 21:57:23 11면

다음누리에 1000만원 쾌척 ‘찬사’
조손·새터민 가정도 장학금 혜택

 

복지사업단체 ㈔다음누리가 서울우유와 손을 맞잡고 다문화가정 등 이웃돕기사업을 펴 찬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최근 성남 중원구 다음누리 강당에서 온정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서울우유가 이웃돕기로 쾌척한 성금은 1천만원으로, 성남지역을 비롯한 도내의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새터민가정 등 아이들 1천20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이영성 다음누리 대표는 “다문화가정 등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속될 것으로 보다 진한 사랑이 전해질 수 있게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도내 초교생 대상 장학금 지급활동을 펴온 다음누리는 2012년부터 서울우유와 의기투합해 이들에게 삶 희망을 전하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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