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가 새 본관인 ‘가천관’을 완공, 1일 개관했다.
연면적 3만8천854㎡에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2년여의 공사 끝에 준공됐다.
본부 행정실과 강의실, 연구실, 실습실, 갤러리 등이 들어서고 전면에 잔디광장, 후면에 약수터와 연결되는 휴게공원, 옥상공원 등을 설치해 친환경캠퍼스로 조성했다.
건물 전면의 점진적 입체 모양은 미래를 향해 강하게 발산하는 가천대의 비전과 발전을 상징한다.
특히 에너지 절약 생활화의 일환으로 150t 저장 규모의 우수빗물저장소를 설치해 가천관 전후면의 넓다란 광장 조경부지에 살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름관 방향 지하차도 경사로에 온열시스템을 갖춰 폭설에도 안전하게 차량통행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