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간호사의 응모작은 ‘믿음이, 사랑이’로, 간호사 이미지 호소력과 대표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내며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공모전은 지난 7월8일부터 8월11일까지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총 161건의 작품이 출품됐고,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이 간호사의 작품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용진 간호사는 “평소 환자를 대하면서 그들이 원하는 간호사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면서 “간호사 모두가 ‘믿음이 사랑이’처럼 환자들에게 큰 믿음과 사랑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상은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