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4개월 만에 증가했지만, 청약 성적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일반에 분양한 아파트(공공임대·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는 총 31곳, 1만7천607가구로 전달보다 2곳, 3천819가구 증가했다.
월부동산써브 조은상 팀장은 “추석연휴 등의 영향으로 9월 분양 예정이던 단지 상당수가 10월로 일정을 연기했다”며 “위례, 동탄, 세종 등의 인기 단지에 공급이 대거 예정돼 있어 1순위 청약 성적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