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예총 김순미(사진) 부회장이 올해의 강정일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남문화원은 최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김 부회장을 제17회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강정일당은 조선후기 여류문사로 해마다 많은 작품을 내면서도 가정에서 사회에서 존경을 한몸에 받을 정도로 인품이 출중하고 지역사회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바가 큰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예원유치원 이사장, 월간 Art성남문화 발행인을 맡고 있는 김 부회장은 40여년을 성남에 거주하며 유아교육과 예술을 통한 지역발전과 홍보 그리고 소통 의지력도 강해 지역발전 활동과 봉사에 힘써 왔다. 또 오랜기간 소리소문 없이 백혈병 어린이와 결식 아동 돕기 등 봉사활동에도 활발히 참여, 남다른 면면을 보여주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