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땐 과태료

2014.10.05 20:07:21 7면

성남시 수정구, 쓰레기 배출 해소 대책 마련 나서

성남시 수정구가 최근 쓰레기 반입 중단을 겪으며 현안으로 부각된 쓰레기 배출 문제 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에 적극나섰다.

5일 수정구, 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반입 중단사태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다시 반복될 우려가 있음에 따라 구는 구청장 주재 긴급 과동장회의를 소집, 대책마련과 함께 실천에 적극나서기로 했다.

구는 본청 과장들로 하여금 담당 동(洞)을 직접 방문, 유관 및 직능단체을 대상으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사용, 분리수거 등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하고 이달 말까지 계도활동과 다음달부터 과태료와 신고보상제를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

또 수정구 관내 모든 동에 일정한 장소에 분리배출 터인 이른 바 ‘클린하우스’를 설치·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윤기천 구청장은 “쓰레기 반입중단으로 인한 거리 쓰레기 방치현상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며, 이를 계기로 청결한 도시상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데 전체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최근 쓰레기 반입중단 사태와 관련, 구민 계도용 현수막 881장을 게첨하고 홍보물 25만여매을 제작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펴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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