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성남시의회가 상생 소통 행보를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시와 의회는 지난 2일 낮 12시 시내 한 음식점에서 이재명 시장, 박권종 시의장을 비롯, 구청장, 각국장, 의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양기관의 현안과 앞으로 개최될 207회 임시회와 함께 208회 정례회에서 논의될 행정사무처리상황과 행정사무감사에 대해서도 논의를 한 것으로 보여 시와 의회가 상생의 길을 걷는 신호로 분석되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시민의 기대와 열망에 부흥하기 위해서는 선출직 공직자들이 먼저 하나로 화합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권종 시의회 의장은 “시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협력해 크게 발전하는 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자”고 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