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효과 불식시킬 ‘제2판교 테크노밸리 조성’ 환영

2014.10.07 21:34:15 3면

성남시 각계 ‘흥분의 도가니’
“지역경제 발전 이끌 것”
“상공분야 큰 희망 줄 것”
“부동산 경기 훈풍 분다”

경기도의 제2판교 테크노밸리 조성과 관련 성남시와 지역 상공업계, 부동산업계가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우선 성남시는 제2밸리 조성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중앙정부 차원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으로 시의 지방세 수입 감소와 상권 침체 및 도심공동화 등 시에 막대한 부정적 효과를 미칠 것이 명약관화한 가운데 제2판교테크노 밸리 조성사업은 이를 불식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전략산업의 육성과 연관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인근지역과의 연계 육성전략 수립을 통한 시너지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전략으로 콘텐츠·융복합산업 중심의 중소벤처기업 집적시설 및 지식기반 연구개발시설로 발전해 가기를 기대하며 일자리 창출과 청소년 취업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 전망했다.

최영일 시 기업지원과장은 “제2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은 도시를 한급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산업 기반 육성과 함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남지역 상공단체와 부동산 업계 시각도 시와 맥을 같이한다.

성남상공회의소 이용중 사무국장은 “신성장 산업이 입주하게될 제2판교 테크노벨리 조성은 시 상공분야의 큰희망을 안겨다 줄 수 있는 일로 조성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히고 “판교지역에 신산업이 많이 입주해 성남이 국가미래 산업의 도시상을 한껏 엿보기에 충분하다”며 반색했다.

이어 “지자체 재정확충은 말할 것도 없고 고용창출 효과 역시 커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공신으로 작용할 것으로 도의 2판교 테크노밸리 조성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 “성남상의는 2판교 테크노밸리 조성 과정과 준공 이후에도 상호 발전하는 길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강조, 큰 기대감을 보였다.

판교에 위치한 왕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벌써부터 문의가 오고 있눈 상황으로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부동산 경기 활성화 효과가 인다”며 “인구 유입으로 인한 부동산 거래에 적잖은 영향을 줘 제2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인한 효과가 자못 클 것”이라 예상했다.

현재 판교지역 부동산 경기에 대해서는 “기대감으로 매물을 거둬들이는 등 작지만 활력받는 기운이 이는 가운데 판교백화점과 2판교 테크노벨리 조성에 즈음한 효과도 점점 일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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